[해외축구] '10번' 이강인 활약한 PSG, 쿠프 드 프랑스 8강 진출
2025-02-05

울버햄튼은 7일(한국 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EPL 20라운드 홈 경기에 나섰으나 노팅엄 포레스트에게 0대3으로 완패했다. 최근 3경기 연속 무패(2승 1무)로 상승세를 타던 울버햄튼은 노팅엄의 역습에 쓴맛을 봤다.

이날 황희찬은 예르겐 스트란 라르센, 곤살로 게데스와 함께 공격진으로 선발 출전했다. 이로써 EPL 통산 1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웠다. 역대 한국인 선수 중 이 기록을 넘어선 선수는 황희찬을 포함해 5명(박지성, 이청용, 기성용, 손흥민)이다.

이날 울버햄튼은 전반 7분 모건 깁스 화이트에게 선제 실점했다. 황희찬은 전반 14분 결정적 기회를 만들었다. 중앙 돌파 후 왼쪽으로 치고 나가 수비수를 완전히 벗겨낸 뒤 페널티 구역 오른쪽으로 쇄도하던 라르센에게 패스했다. 하지만 라르센의 슛이 수비수에 막혔다.
라르센이 전반 29분 골대 정면에서 날린 헤더는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무위로 돌아갔다. 전반 44분 울버햄튼은 크리스 우드의 역습에 추가 실점했다. 후반 22분 라르센의 오른발 슛이 또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후반 추가시간엔 타이워 아워니에게 쐐기골을 내줘 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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