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달성군, 소상공인 살린다…'특례보증 2차 사업' 36억원 조기 추진
대구 달성군은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를 돕기 위해 총 36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2년 간 연 2% 이자 지원 사업을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경상북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가한 '2024년 상반기 지방 재정집행 평가'에서 의성군이 6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지방재정 집행평가는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확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경북도가 각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종합 예산 집행 평가다.
의성군은 지난달 30일 기준 지방 재정 2천724억원을 집행해 신속 집행 목표액인 2천14억원을 훌쩍 넘어섰다. 의성군의 지방 재정 집행률은 135.2%로 22개 시군 중 가장 높았다.
특히 지역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는 소비·투자 분야에서 목표액 703억보다 370억원 많은 1천73억원(집행률 152.6%)을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의성군은 재정 집행률을 끌어올리고자 추진 상황 보고회와 사업별 점검회의를 열었고, 지속적인 집행 상황을 점검하는 등 재정 집행 관리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의성군은 앞서 지난 4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1분기 재정집행 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하반기에도 효율적인 재정 운용과 체계적인 집행 관리로 점진적으로 회복하고 있는 지역경제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