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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개발공사, ‘혁신·적극행정 콘테스트’ 통해 3건의 우수사례 포상

이한별 기자 2025-08-27 12:35:02
▲대구도시개발공사가 지난 25일 ‘2025 DUDC 혁신·적극행정 콘테스트’ 시상식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대구도시개발공사 제공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25일 ‘2025 DUDC 혁신·적극행정 콘테스트’ 시상식을 열고, 새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한 세 가지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콘테스트는 조직 내 혁신문화 확산과 적극행정 실천을 위해 지난해부터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전문가 심사와 함께 청년·장년·시니어 등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한 시민평가단을 도입해 현장 체감도를 높였다.

최우수상을 받은 '공유형 햇빛발전소 구축' 사례는 임대주택 옥상 등 유휴공간을 활용해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했으며, 발전 수익의 일부를 임대주택 입주민의 주거비 절감을 위해 사용해 취약계층 복지 증진에 기여했다.

혁신 우수상은 ‘RPA 기반 업무자동화 시스템 구축’ 사례가 선정됐다. 이는 단순 반복업무를 자동화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고객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켰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적극행정 우수상은 ‘군위군 로컬푸드 활성화’ 사례에 돌아갔다. 공사 운영시설 유휴공간을 활용해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도·농상생 모델을 구현하고,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했다.

정명섭 사장은 “앞으로도 새 정부 국정과제에 부응해 혁신과 적극행정을 실천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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