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로 광활한 몽골 초원 재현한 월드클래스 공연 '션윈' 내한

5월 1일~3일 대구, 이어 춘천, 과천에서 공연
윤서진 기자 2025-04-15 11:57:00
▲ 2025 션윈 공연단 이미지. © 2025 Shen Yun Performing Arts

▲ 2025 션윈 공연단 이미지. © 2025 Shen Yun Performing Arts

미국 션윈예술단이 오는 5월 한국을 찾는다. '션윈 2025 월드투어'의 아시아 투어팀은 오는 5월 1일(목)부터 3일(토)까지 수성아트피아 대극장, 7일(수) 춘천 강원대 백령아트센터, 9일(금)일과 10일(토)에는 과천 시민회관 대극장에서 모두 8회의 공연을 펼친다.

'션윈(Shen Yun, 神韻)'은 높은 예술성과 고난도를 자랑하는 중국 고전무용, 동서양 악기가 결합된 독창적인 라이브 오케스트라, 눈부시게 아름다운 의상, 여기에 첨단 디지털 영상 기술로 제작된 무대 배경이 어우러져 신비롭고 환상적인 무대를 연출하는 '월드클래스' 공연이다.

서유기, 삼국지 등 고대 역사와 신화에 등장하는 이야기들을 소재로 구성된 20여 개 프로그램을 통해 중국의 5천 년 순수 전통문화를 무대 위에 완벽히 재현하고 있다. 미국 특허를 받은 3D 무대 배경은 에서 장엄하고 우아한 당나라 시대로, 흙먼지 날리는 전쟁터에서 드높은 히말라야산맥으로 무대를 무한히 확장시킨다. 관객들은 시공을 넘나들며 역사 속으로 환상적인 여행을 떠나게 된다.

션윈은 단원들의 탁월한 기량과 뛰어난 무대 연출을 인정받아 워싱턴 케네디센터, SF 오페라하우스 등을 비롯한 세계 정상급 공연장에 매년 초청받고 있으며, 특히 세계 최고의 문화센터이자 뉴욕시티발레단 전용 극장으로 사용되는 링컨센터 데이비드 코크 극장 무대에도 매년 올라 매진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 2025 션윈 공연단 이미지. © 2025 Shen Yun Performing 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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