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달성군, 소상공인 살린다…'특례보증 2차 사업' 36억원 조기 추진
대구 달성군은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를 돕기 위해 총 36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2년 간 연 2% 이자 지원 사업을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하나은행이 대구신용보증재단(이하 대구신보)에 10억원 출연을 결정했다. 17일 대구신보는 하나은행 특별출연에 따라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협약보증'을 375억원 규모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25억원 규모로 시행한 '하나은행 특별출연을 통한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협약보증'을 확대 시행하는 것이다. 대구신보는 이번 출연금 10억원을 재원으로 삼아 15배인 150억원 규모 보증을 추가 공급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대구시에 사업자등록을 한 소상공인, 중소기업 중 하나은행 기업여신 거래 실적이 없는 신용평점 595점 이상 기업이다. 대구신보는 고정 보증료율 0.9%를 적용하며, 높은 금융비용으로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 소상공인에게는 대구시 경영안정자금과 연계해 1.3~2.2% 이자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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