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조사본부 압수수색…주요인사 체포조 혐의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특수본·본부장 박세현 고검장)가 국방부 조사본부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23일 특수본은 이날 오전부터 국방부
TBC가 26일 오전 9시 UHD특집 다큐멘터리 ‘TK신공항, 내일을 향해 비상하다’를 방송한다.
1년 동안 특별 기획, 제작된 이번 프로그램은 대구·경북의 현안인 TK신공항(대구경북통합신공항)을 둘러싼 과거와 현재를 되짚으며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고자 기획됐다.
코로나19 직전 연간 466만 명의 이용객이 다녀가면서 흑자 공항으로 전환된 대구국제공항의 성장과 성공 요인을 조명하고, 국가안보를 위한 군사지역 K2의 고민을 들어 본다.
프로그램에서는 국내 유일한 중추공항인 인천공항의 위상과 한계를 통해 새로운 중추공항의 건설 당위성을 설명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 제작에는 공군의 협조가 이뤄져 눈길을 끈다. 공군은 그간 민간인에게 통제해 왔던 F-15K 훈련 장면과 활주로 정비과정을 공개한다.
또 부대 내에 지금까지 보존되고 있는 일제강점기 때 만들어진 격납고를 비롯해 지금까지 우리가 몰랐던 대구공항과 얽힌 에피소드들을 대방출한다.
이와 함께 컴퓨터 그래픽으로 새롭게 제작된 3개 활주로의 신공항을 구현해 생동감있게 선보인다. 그동안 평면으로만 볼 수 있었던 신공항의 조감도를 실제 이전지에 3차원 컴퓨터 그래픽으로 제작해 보여준다.
김용운 영상취재팀장은 “그간 분열과 갈등의 상징처럼 여겨졌던 TK신공항이 새로운 지방정부의 출범과 함께 지역 경제 부활의 신호탄으로 급부상했다”며 “2030년 개항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TK신공항의 건설은 이달 말 특별법 통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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